뉴 웨이브 뉴 라이브러리 24년 가을호 뉴 웨이브 뉴 라이브러리 뉴스레터 24년 가을호 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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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셨나요?
느티나무는 도서관 안팎 경계를 넓히며 분주한 여름을 보냈습니다.
담쟁이 붉게 물든 느티나무에서 소식 갈무리해 보내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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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가에 꽂혀만 있던 아까운 자료, 세상을 활짝 열어주는 창으로! 여름부터 가을까지 달에 한 번 기획 전시를 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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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이 이 분의 손길이 받으면 마법처럼 고쳐집니다. 사람의 키를 훌쩍 넘는 높은 사다리를 척척 올라 불 꺼진 전등에 빛을 밝히고, 삐걱거리는 나무바닥과 의자를 다시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도서관의 장인! 목조주택 시공자이자 도서관 시설을 관리하는 김동수 님을 예비사서가 만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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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관 북적였던 날 * 제목 클릭하면 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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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의 전문성은 현장에 기반하고, 문헌정보학의 철학과 이론은 현장에서 켜켜이 쌓이는 시간 속에 역량으로 다져집니다. ‘장인의 굳은살’처럼.
정선에서 열린 제 61회 전국도서관대회에 다녀왔습니다. 느티나무재단은 도서문화재단씨앗과 함께 포럼을 열었어요. ‘예비사서 인턴십’이 확산되려면 현장과 정책 기관에서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자원을 준비해야할지 이야기 나눴습니다. 서혜란 전 국립중앙도서관 관장∙느티나무재단 감사, 이진우 아리랑정보도서관 관장이 패널로 나섰어요. 현장에서 함께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오간 이야기를 공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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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일, 온 이웃들 총 출동한 날! 도서관이 하루 종일 시끌벅적했습니다. 인간과 지구의 안녕을 위해 ‘도넛 경제’를 실천하는 세계 곳곳 30개 커뮤니티들과 ‘2024 글로벌 도넛 데이’에 참여했어요.
선배시민들이 정성스레 만든 맛난 식사로 함께 저녁을 먹고, 마을 곳곳의 활동을 펼쳐놓고 글로벌도넛데이 세션에서 전세계에서 좋은 삶을 고민하는 이들과 인사 나눴습니다. <AGI 시대와 우리의 미래> 마을포럼에서 좋은 삶과 미래에 대해 이웃들과 함께 머리도 맞댔습니다. 새로운 작당모의들이 살금살금 피어나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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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8일부터 11월 11일까지 2주 동안, 파주 조리읍 봉일천시장에서 〈골목을 바꾸는 작은 가게들〉 스페셜 시즌을 열었습니다. 오래도록 든든하게 골목을 지켜온 이웃의 이야기를 펼쳐 내보이고, 컬렉션으로 응원했어요. 짧게는 20년, 길게는 50년 넘게 시장을 지킨 가게 주인장들과 만났습니다. 느티나무재단 소속 파주시 가람도서관, 조리도서관, 금촌3동솔빛도서관, 금촌무지개작은도서관이 여행에 함께했어요. 도서관이 수집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일지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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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션 버스킹, 그래서 어떻게 시작하나요?
버스킹 여행을 소개하며 자주 들었던 질문입니다. 느티나무는 버스킹 여행을 새로 시작하는 사서, 지역 사회 아웃리치를 고민하는 현장 관계자에게 여행 경험을 나누고 싶어 매뉴얼을 제작했습니다. 기획부터 실행, 후속 단계까지 어떻게 진행할지 막막하다면 가이드북으로 첫 발을 내딛어 보세요!
✦ 연락처와 받을 주소를 남기시면 12월 중으로 보내드려요.
✦ 문의 ☎ 031-262-9129 또는 ✉ office@neutinamu.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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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의 형태 #61명 2024년 11월 현재 느티나무 자원활동가의 수입니다. 서가 정리에서부터 신문스크랩, 우유팩 수거, 경로당 반찬 만들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활동으로 도서관과 함께하고 있어요.
새로 건물을 지은 지 어느새 20년이 다 되어가는 느티나무는 이제 구석구석 손이 필요한 나이가 되었습니다. 자주 손을 내밀지도 모르겠습니다. 기꺼운 마음으로 손 마주잡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 당신을 기다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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